본문 바로가기

Review/Movie Review

[호스트] 인간들의 몸에 기생하는 외계 생명체 '소울'

 


 

안녕하세요 구우짱입니다.

오늘은 인간의 몸에 기생하는 외계인들의 이야기 호스트를 들여다보았습니다.

 

구우짱의 호스트 평가 

 

  평점: ★★★★

외계인이라면 잔인하게만 다룬 기존의 sf영화와는 다르게 외계인에 대해 매너있고 신사적으로 푼 영화 호스트. 어찌보면 흔한 외계인 이야기 이지만 조금은 다른 각도의 시각으로 참신하게 풀어낸 듯한 영화인 듯 합니다. 로맨스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지만 끝까지 재미있게 본 듯 합니다.!

 

 

호스트 영화 정보

 

 


장르: SF, 멜로/애정/로맨스, 판타지

제작: 미국

상영시간: 125분

개봉: 2013.04.04 개봉

감독: 앤드류 니콜

주연: 시얼샤 로넌(멜라니 스트라이더 / 완다), 맥스 아이언스(제라드 하우), 제이크 아벨(이안 오세아)
관람가: [국내] 15세 관람가

 

호스트 주연 정보

 

호스트의 주인공은 시얼샤로넌, 맥스 아이언스, 제이크 아벨 입니다.!

자꾸 보다보니 매력적인 제이크아벨!!ㅎㅎ

 

 

호스트 줄거리

 

인류의 미래, 사랑을 위해 싸워야 한다!

생명체의 뇌에 들어가 기생해 사는 외계생명체 ‘소울’에 의해 거의 모든 인간이 정복당한 미래.
 감정을 빼앗기지 않은 단 한명의 인간 멜라니에게 소울들은 그들 중 가장 경험이 많고 뛰어난 정신력을 가진 완다를 집어 넣는다. 하지만 완다는 이미 사라졌어야 할 멜라니의 영혼과 마주하고, 멜라니의 강력한 의지와 처음 겪는 다양한 감정에 괴로워한다. 멜라니는 자신의 육체를 지배한 완다에게 맞서며 헤어졌던 가족과 연인에게로 그녀를 이끈다. 멜라니의 모습을 한 완다는 마침내 멜라니의 연인 제라드를 만나게 되고, 그 곳에서 또 다른 인연 이안을 만나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한 몸에 존재하는 두 개의 영혼, 인류의 마지막이 그녀에게 달렸다!

 

 

 

구우짱의 관람 포인트

 

인간의 뇌에 들어가 기생하는 외계 생명체 '소울'에 의해 정복당한 지구.

'소울'에 점령당하지 않은 인간들은 '소울'을 피해 살아갑니다.

 

 

'소울'에게 점령당하지 않은 인간들 중 하나인 주인공 '멜라니'

동생과 둘만 살아남아 먹을 것을 찾아 헤매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어느날,

한 마켓에서 자신과 동일하게 아직 점령을 당하지 않은 '제라드'를 만나게 됩니다.

 

멜라니와 멜라니의 동생 그리고 제라드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에서 평화로이 살아가게 되고 청춘 남녀가 함께 살아가다보니 자연히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음식을 찾기 위해 동생과 함께 나온 멜라니는 결국 '소울'들에게 쫓기게 되고, '소울'에게 점령 당하느니 죽겠다고 생각한 멜라니는 창문으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 합니다.

 

하지만...

'소울'들의 뛰어난 의술 능력으로 인해 멜라니의 몸은 회복이 되고, 멜라니의 몸속엔 '완다'라는 소울이 기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완다는 멜라니의 몸은 지배했으나, 정신력이 강한 멜라니의 정신을 완전히 지배하지는 못하고, 결국 멜라니의 몸속에 완다의 정신과 멜라니의 정신이 공존하게 됩니다.

 

인간들의 몸을 점령한 '소울'들은 남은 인간들마저 지배하고 자신들의 '소울'을 살리기 위해 새롭게 지배한 인간들의 기억을 뒤져 인간들의 흔적을 찾는 작업을 합니다. '완다' 역시 '멜라니'의 기억을 통해 인간들의 흔적을 찾고자 노력하게 되고, '멜라니'의 기억 속을 헤집고 다니다 '제라드'와 함께 사랑을 나눈 '멜라니'의 기억까지 들여다보게 됩니다.

 

 

 

 

간접적으로 인간들의 사랑의 감정을 경험한 '완다'는 지금까지는 느끼지 못했떤 감정들로 인해 혼란에 빠지게 되고 결국 '멜라니'의 의지대로 완다는 '소울'들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멜라니'의 의지대로 인간들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게 됩니다.

 

겉모습은 '소울'인 '완다'의 모습이지만 마음 속에는 '멜라니'가 존재하는 '완다&멜라니', 멜라니의 삼촌을 찾기 위해 헤매다 쓰러지고 마는데......쓰러져있는 '완다&멜라니'를 발견한 멜라니의 삼촌과 그의 인간 무리들...

 

'소울'의 모습을 한 '멜라니'의 모습을 보고 다들 그녀를 죽이려하지만......자신의 조카인 멜라니를 차마 죽일 수 없었던 멜라니의 삼촌은 결국 그녀를 인간들이 사는 비밀의 장소에 데려오게 됩니다.

 

반은 외계인 반은 인간인 '완다&멜라니'

자신이 오로지 '완다'라고만 생각하는 인간들은 오직 그녀를 적대시만 하고, 그녀를 적대시하는 인간들 중에는 '멜라니'가 사랑했던 '제라드'도 있는 상황...

 

인간들을 해치려는 마음이 전혀 없는 '완다'와 그녀를 죽이려고만 하는 인간들틈에서 '완다&멜라니'는 과연 인간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