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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한드] 인기 웹툰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안녕하세요 구우짱입니다.

매주 월요일 11시를 즐겁게 해주던 <치즈인더트랩> 종료 되었네요 ㅡㅜ

아쉽아쉽 !!!오늘부터 <피리부는 사나이> 새롭게 시작되지만요 ~~~ㅎㅎ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보았던 <치즈인더트랩>!!!

저는 웹툰을 보진 않고 하도 재미있다길래 드라마부터 보게 케이스 입니다.

   

그러하다보니 웹툰 애독자들에 비해 드라마는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

웹툰 애독자분들께서는 드라마가 웹툰을 망쳤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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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해서 알아보니..드라마 자체 보다는 제작자들의 태도가 문제가

    되었던 같더라구요.

       

    웹툰 <치즈인더트랩>애독자들을 기준으로 했을 현재 이슈가 되었던 것들은..

       

    첫째. 원작만큼 개성이 튀지 않았던 주인공들

       

    연기자들의 연기가 문제가 것은 절대 아니고!!!!!

    웹툰에서는 각각의 주인공들이 매우 개성 있는 톡톡 튀는 그런 성격들이었는데

    드라마에서는 부분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던 같습니다.

       

    특히 남주인공인 <유정>(박해진) 경우 매우 복잡 미묘한 캐릭터인데

    초반에는 박해진씨가 부분을 매우 녹여냈는데 드라마 후반으로 수록

    분량이 줄어들면서 <유정>의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들에게 묻혀 버렸습니다.

       

    남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ㅡㅜ

       

       

    그리고 <백인호>(서강준) 캐릭터~!!!

    캐릭터도 사실 숨은 스토리가 굉장히 많을 같은데

    충분히 드러나지 못한 같아 매우매우 아쉽습니다.

    다만 <백인호> 캐릭터에 대해 <서강준>씨의 연기가 매우 훌륭했던 같아

    재미있게 봤던 같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등장부터 남달랐던 <인하> (이성경)캐릭터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굉장히………..독특한 캐릭터임에는 확실한데 드라마에서는 아주 조금만

    보여지다 보니 캐릭터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던 같아

    아쉬운 같습니다.

       

       

    두번째는 주인공과 원작자를 무시한 제작진들의 태도

       

    <치즈인더트랩> 말이 많았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주인공과 원작자를

    무시한 제작진들의 태도에 있었습니다.

       

    주인공인 <박해진>씨에게는 결말을 숨겼고,

    원작자인 <순끼> 님에게는 6화에서부터 대본을 공유해 주지 않았고

    하물며 결말을 제작자들에게 공유하며 동일한 결말을 해주지 말라고 했던

    원작자의 말을 무시한채 결말을 진행, 마지막회를 찍을 때가 되서야

    원작자에게 통화하여 결말에 대해 논의했다고 하더라구요

       

    분명 인기인 웹툰을 드라마화하는 것은 힘든 작업이고,

    더군다나 아직 진행 중인 드라마였기에 결말 부분은 정말 고민이 되는

    부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러한 부분들을 사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웹툰을

    드라마화하는 것을 결정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작진...이라기 보다는 엄밀히 말해서 '연출자'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자체는 재미있게 보았기에

    드라마를 만들 제작진 들에게는 고맙고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만 이런 논란을 만든 연출자인 '이윤정'씨는 조금은 책임감 있게

    행동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웹툰을 많이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최근 웹툰을 보니..

    웹툰에 비해 드라마가 되었다고 생각한 부분들도

    개인적으로는 눈에 보이더라구요.

       

    제가 웹툰을 즐겨보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 드라마부터 접하다 보니

    드라마가 익숙한 있겠지만..

    일부 캐릭터들은 웹툰보다는 드라마가 훨씬 쉽게 이해가 되고

    캐릭터성이 살아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홍설의 선배인 <김상철> 캐릭터~!!!

    웹툰에서는 조금 날씬하게 그려졌던데..ㅋㅋ

    드라마 <김상철> 진상 선배로 보여주신 합니다. ㅎㅎ

       

       

    그리고 홍설의 스토커인 <오영곤> 캐릭터~!!!

    웹툰에서보니 처음부터 오영곤 스토리가 진행되던데..

    캐릭터도 워낙 남다른 캐릭터이다 보니 웹툰만 봐서는 캐릭터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았을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치즈인더트랩>~!!!!

    논란 속에 마무리가 되서 아쉽지만..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도 재미있게 보았네요 ㅎㅎ

    웹툰을 보지 않은 분들에게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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