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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드라마] 굿닥터 2회 - 8월 6일

 


 

안녕하세요 구우짱입니다.

드디어 베일에 싸여 있던 굿닥터가 방영되었습니다.~!

 

■■■ 굿닥터 2회 - 8월 6

 

출연진

박시온 역 주원

차윤서 역 문채원

김도한 역 주상욱

유채경 역 김민서

최우석 역 천호진

시온의 병원 첫 근무 - 레지던트면 생각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 법


 

드디어 병원의 레지던트로 일하게 된 시온.

하지만 시온은 일반인들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기에 첫날 부터 사고를 치게 됩니다.

 

의학 드라마를 많이 보면 꼭 나오게 되는 말이 있죠.

"레지던트는 아무 것도 하지 말아라 , 생각도하지 말고 말도 하지 말고 아무 것도 하지 말아라"

 

의학 드라마에서 이런 이야기를 자주 보게 되는 이유는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전문 서적이나 자료에서 나오는 어떤 병이나 상처라도 책에 나와있는 대로 곧이 곧대로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환경에 따라 비슷하면서도 살짝씩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문 지식 뿐만이 아니라 경험에 따른 판단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레지던트들은 이러한 경험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하기에 섣부른 판단으로 치료를 함에따라 환자를 더 안 좋게 만들 수도 있기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 거의 대부분의 의학 드라마에서 강조를 하는 듯 합니다.

 

시온도 역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아직 잘 모르기에, 환자가 아프니까 그리고 자신은 의사니까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결국,

다른 의사가 수술한 환자에 대해 독단적으로 수술대에 올리게 됩니다.

 

도환 교수가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결국 시온이 사고친 것에 대한 수습은 도환 교수가 하게 됩니다.

자신이 수술한 환자가 아니기에 환자에 대한 정보를 100% 알지 못하는 상태로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지요. 

 

 

 

 

 

 

 

수술방에서는 신중하고 신속한 판단이 생명


 

도환 교수는 이미 다른 환자의 수술도 진행하고 있었던 터라 동시에 시온의 수술까지 진행하게 되고,

수술은 잘 끝나는 듯 보였지만...

 

수술은 언제나 에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할 수도 있는 법,

갑자기 피가 흘러나오게 되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시온은 자신이 알고 있는 수술 방법에 대해 소리쳐대기 시작 합니다.

 

하지만 신중히 생각하고 빠르게 판단해야 하는 수술방에서는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방해만 될 뿐...

결국 수술은 도환 교수의 판단과 실력 덕에 무사히 끝나게 되지만, 이러한 시온의 행동에 도환 교수는 불같이 화를 내게 되고...

 

신중해야 하는 수술방에서 소리치고 날뛰며 전형적인 자폐아 행동을 보여준 시온에 대해 도환 교수는 시온의 의사 자격을 의심하기 시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