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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사회] 노량진 실종사 수색

 


안녕하세요

노량진 배수지 실종사 소식입니다.

 

15일 오후 5시 29분경 서울 동작구 본동에 있는 서울시 상수도관 부설 작업장의 지하 터널과 도달기지 사이에 놓인 차수막이 파손되며 강물이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쏟아져 들어온 강물에 노량진 배수지부터 올림픽대로를 따라 흑석동 한강현대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지름 2.2m의 지하터널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7명이 수몰 된 상태라고 합니다.

 

인부 7명 중 조호용 씨(61)가 구조돼 중앙대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고,

나머지 6명은 아직 실종된 상태라고 합니다.

실종된 나머지 6명의 신원은 이명규(62) 김철덕(54) 임경섭(45) 박웅길(56·중국국적) 이승철(55·중국국적) 박명춘 씨(49·중국국적)으로 사고 직후 소방대원 3백여 명과 소방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상수도관의 물을 빼내는 등 밤샘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불어난 한강 수위 때문에 어려운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 잠수부들이 대기 중이지만 감전 우려로 투입되지 못하는 상태이고 게다가 잠수부가 투입될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빠지려면 앞으로 10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 된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장마비...슬슬 지치게 하네요
실종 된 6분들이 무사히 살아계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