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말이 아쉬웠던 영화 송중기,소지섭의 <군함도>

안녕하세요 구우짱입니다
어제는 간만에 영화 <군함도>를 감상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영화로서는 재미있게 봤다"
입니다
☆☆☆

다만 아쉬웠던 점은
결말에 실제 결말도 함께 녹여 낼수 있었지 않았을까?! 입니다
영화이긴 하지만..역사를 다룬 영화인  만큼..특히 슬픈 역사를 담은 영화인 만큼 실제 결말도 알릴 수 있도록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요새 이슈가 되는 부분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1.일본인들의 악행에 대해 더 다뤘어야 한다?
일본인들의 악행에 대해 미흡하게 다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군함도에 유입된 방식과 군함도 월급이 이래저래 떼이는 부분..그리고 조선인들을 소모품.재미거리로 여기는 부분등...악행에 대해선 미흡하게 보여준건 없었던 듯 합니다

일본인들의 악행에 대해 더 다루었어야 한다는건 잔인하게 죽이고 강간하고 그런걸 다루웠어야 하는걸 말하는걸까요? 이미 이런 부분들은 많이 알고있는 사실인데...이건 다큐가 아니니까요

2.친일파 영화?!
일본인들보다 조선인들의 악행에 대해 더 많이 다루었다고 해서 친일파 영화로 욕먹고 있는것 같은데...

물론 일본인들의 악행이 용서가 되는건 아니지만
전쟁통에 다른 나라 사람들의 악행 보다 같은 민족이 저지른 악행이 더 잔인하지 않나요?..

3.스크린 독점
이건 잘 모르겠지만 감독의 힘이 미치지 못 하는 cj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영화에서 아쉬운점은
역시나 결말에 실제 결말도 녹여냈음 더 좋았을것 같은부분과...소지섭  역활에 대한 좀 뜬금포들ㅎㅎ 깡패라 싸움을 잘 하는건 알겠지만 마지막엔 무슨 람보 부대를  보는 듯한..

그래도 영화니까  영화로써는 재미있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