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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wuJJang Think!

[구우생각] 모바일도 CBT 시대

 


 

안녕하세요 구우짱입니다.

최근들어 모바일 게임 CBT에 대한 기사를 많이 접하게 되어 한번 분석해 보았습니다.^^

 

■■ 구우짱 생각 - 모바일도 CBT 시대 도래?!

 

온라인 게임에서 CBT라는 단어는 매우 친숙한 단어입니다. 온라인 게임이 점점 발전함에 따라 게임을 정식 오픈 하기 전, 각종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 CBT, OBT등 각종 테스트를 거의 필수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최근 게임은 PC 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추세가 바뀌었고, 게임 오픈 수가 PC 게임이 아닌 모바일 게임 오픈 수가 점점 더 늘어남에 따라 어느 덧 CBT, OBT 라는 단어는 쉽게 접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한 화면에서 함께 동시 플레이를 해야 하는 PC 온라인 게임과는 달리 모바일 게임의 경우 혼자서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다 보니, 그리고 게임의 규모가 온라인 PC 게임에 비해 작은 모바일 게임 오픈에 있어서는 CBT, OBT 등이 필요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모바일 게임도 점점 발전하고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이제 모바일 게임도 혼자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닌, PC 온라인 게임처럼 동시 플레이가 필요해짐에 따라 모바일 게임도 이제 CBT를 진행 후 오픈 하는 업체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한 모바일 게임 CBT


 

모바일 게임이라고 해서 CBT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모바일 게임 전문 업체였던 <게임빌> 등에서는 2008년부터 모바일 게임에 CBT를 진행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 붐이 일어나기 시작한 2013년까지 모바일 게임에 있어서 CBT를 진행하는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였습니다 

 

2012년 간단한 퍼즐 방식의 애니팡, 드래곤 플라이트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은 점점 진화하기 시작하였고 2013년 하반기가 되자 <실시간 대결> 요소들이 게임 속에 등장함에 따라 모바일 게임에서도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기 시작 합니다.

 

이에 따라 2013 8 <모바일 AOS 히어로스리그> CBT를 도입하였고, 이후 주로 많은 게임들이 CBT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장르와 무관하게 실시간 대결 게임이라면 CBT 진행 추세


 

CBT를 진행한 게임들은 주로 <RPG>류이며, 그 외에도 <실시간 대결>이 필요한 게임이라면 다른 장르의 게임이라도 CBT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모바일 CBT 횟수 및 기간


 

CBT를 진행하는 게임들은 보통 약 <3~ 4> 정도 CBT 기간을 가지며, 보통 <1> 까지만 진행 한 뒤 오픈 합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영웅의 군단의 경우 이례적으로 3차까지 진행이 된 상태이며, 일부 귀요미 삼국지등의 게임은 12일의 CBT 기간을 갖는 게임도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CBT 급증 이유는 무엇?


 

 최근 모바일 게임에서 CBT를 도입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을 듯 합니다.

1.     사이클이 상대적으로 짧은 모바일 게임에 있어서의 롱런 기대 (재미, 밸런싱 검증등)

2.     모바일 게임의 컨텐츠량 증가에 따른 서버 및 네트워크 안정성 점검

3.     실시간 대결 (PVP, 보스전 등) 컨텐츠 요소 추가에 따른 동기화 검증

 

네트워크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광대역 LTE-A>가 도입됨에 따라 그 전에는 불가능했던 <실시간 대결>이

가능해 짐에 따라 최근 모바일 게임에도 실시간 대결과 연관된 컨텐츠 들이 추가 되면서, 

최근 들어 부쩍 실시간 함께 플레이를 하는 게임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참고: http://www.dailygame.co.kr/view.php?ud=2013112614490454680)

 

하루에도 수십 개씩 게임이 쏟아져 나옴과 동시에 수십 개씩 사장되고 있는 모바일 시장, 모바일 게임이 발전하면

서 모바일 게임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도 비싸짐에 따라 반짝하고 사라지는 모습이 아닌, 롱런하는 모바일 게임들

이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