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여행] 괌 CCP 골프장 후기

안녕하세요 구우짱입니다.~!!

괌 여행 중 골프를 고려하고 있다면, 괌 CCP(Country Club of the Pacific) 에 대한 후기 참조해 보시라고 적어 봅니다~!! 

예약부터 라운딩까지 알차게 정리한 생생 후기!

괌 여행 중 하루쯤은 여유 있게 라운딩을 즐기고 싶으셨다면, 괌 남부에 위치한 **CCP(Country Club of the Pacific)** 가 있다는사실을 모두 아실 것 입니다.

괌에서는 선택하는 골프장이 몇개 없더라구용 ^^그 중에 저희는 PIC에서 묵었기 때문에, CCP를 선택하였습니다.   PIC 리조트와 제휴되어 있어 픽업, 장비 대여까지 한 번에 진행 가능하며, 경치도 멋지고 여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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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약 과정

• 예약 채널: 저는 PIC 괌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결된 링크를 통해 예약 요청을 했습니다.
• 응답 시간: 보통 1~2일 이내에 메일로 연락이 옵니다.
• 스케줄 조율: 저희는 이틀 일정 중 하루가 하필 ㅡㅜ 골프대회일이라 날짜 조정이 필요했는데, 여러 번 메일 주고받으며 꽤 원활하게 조정이 가능했습니다.
  → 메일 답장이 꽤 빠른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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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비 대여

• 클럽과 골프화 무료 대여!
• 주의점: 골프화는 스파이크 없는 소프트슈즈 타입이라, 비 오는 날은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 저처럼 장비 없이 여행 오신 분들에게는 큰 장점! 하지만 스파이크 골프화를 선호하신다면 개인 장비를 챙기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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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용 요금

• 18홀 + 왕복 픽업 포함 요금:
  1인당 $140 (2024년 기준) 노캐디!!!! 2인 가능~!!! (중요중요)
• 9홀 이용도 가능하지만, 가성비와 이동 시간 고려 시 18홀이 더 효율적입니다.
• PIC 리조트 외 숙소라면 픽업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 저는 아이들을 PIC 키즈클럽에 맡기고 다녀왔어요!!! 시간이 거진 맞아서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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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식사 & 음료

• 무료 음료 쿠폰 제공
• **중간 식사(세트메뉴)**는 간단하게 골프카트를 타고 클럽하우스로 이동해 주문 가능해요.

메뉴는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아요:

• 피자 + 음료 세트
• 핫도그 2개 + 음료 세트

🔸 피자는 꽤 크고,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핫도그는 미국식 사이즈라 제법 커요
🔸 맛은... 한국 휴게소 음식 느낌이랄까요 😅

저희는 피자 다 못 먹고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느끼해서 그냥 두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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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라운딩 분위기 & 코스

• 경치 GOOD! 괌 남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전경이 정말 멋졌어요.
• 태풍 다음날 라운딩이었는데, 취소가 좀 있어서 코스는 한산했어요.
• 잔디 상태는 양호했고, 캐디 없이 자율 라운딩이라 천천히 즐기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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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날씨 & 예약 확정 관련 팁

• 예약 날짜가 태풍 다음날이라 걱정이 많았어요. 전날 저녁이라 골프장은 문 닫았을 듯했고, 사전 안내는 따로 없었습니다.
• PIC 프런트에 문의하니 “픽업 차량이 오면 진행되는 거고, 안 오면 캔슬된 것”이라고 하더군요… 😅

그래서 혹시 몰라 예약처에 긴급 메일을 보냈더니, 다행히 새벽에 회신이 왔어요:

"예약은 그대로고, 고객이 원하면 취소도 가능하다. 전적으로 선택에 맡긴다"

결국 우리는 감행(!)했고, 비는 거의 안 오고, 15초 정도의 스콜성 소나기만 몇 번. 무사히 잘 즐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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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사님과의 대화 팁

• 픽업 기사님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이런저런 괌 현지 정보를 많이 알려주셨어요!
• 예를 들어, 돌핀 크루즈 예약 팁, 지역 날씨 변화, 최근 관광객 트렌드 등등.
  → 친절하게 대화하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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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팁

• CCP는 재방문 의사 있는 골프장입니다.
• 장비 없어도 되고, 예약도 어렵지 않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요.
• 무엇보다 경치와 한적함이 최고예요.
• 단, 비 오는 날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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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괌 여행 중 하루쯤은 느긋한 라운딩이 필요하다면, CCP 강력 추천드려요!
아 또 가고 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