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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Review

♡♡♡ 각본과 연출의 중요성을 알려준! 뮤지컬<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 각본과 연출의 중요성을 알려준! 뮤지컬<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간만에 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뒤늦은 후기 포스팅~!!ㅎㅎ

지난 1월 초 간만에 뮤지컬 감상을 하고 왔는데요

명작으로 불리우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가 뮤지컬로 재구성

되었다길래 감상 하고 왔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는

★★

   

….네…..완전 실망이었습니다.

ㅡㅜ…….

   

   

   

제가 본 출연진은..

   

레트 버틀러 역 - 주진모

스칼렛 오하라 역 - 서현

멜라니 해밀튼 역 - 김보경

제럴드 오하라 역 - 김장섭

벨 와틀링 역 - 백주희

애슐리 윌크스 역 - 정상윤

노예장 역 - 박송권

마마 역 - 박준면

   

주진모와 서현이었는데요

   

   

우선 저는 여주인공이었던 <서현> !!

생각보다 잘해서 만족스럽게 본 듯 합니다.~^^

연기도 잘 했고 노래도 잘한 듯 합니다.

   

   

남주인공이었든 <주진모>!!

당연히 연기는 잘 했구요~!!ㅎㅎ 노래는 조금 처음에 불안하긴 했지만

저는 나름 만족~!! 물론 뮤지컬을 오래해 온 다른 분들과 비교하자면

서현과 주진모 모두 부족한 것은 당연하구요 ㅎㅎ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너무나도 노래와 연기를 잘하는!!!!!

노예장 역의 <박송권> 님과 마마역의 <박준면> 님~!!!

   

   

   

두분 다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ㅎ ㅎ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뮤지컬에서 그나마 좋았던 두분~!!!!!!ㅎㅎ

   

그리고…..정말 너무나도 실망시킨..

<각본>과 <연출>!!

어쩜 이리도..명작을..이렇게 만들어 두었는지…

저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나 책을 미리 보지 않은 상태로 뮤지컬을

접하였는데요..뮤지컬을 보는 내내...명작이 설마 이럴까..이 생각밖에 안 들었던..

   

정말 뜬금없이 진행되는 시나리오와….시나리오와 어울리지 않는 노래들…..

여주인공이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다며 밑도 끝도 없이 전쟁터 한복판을

임산부를 데리고 집에 가겠다고를 하지 않나…

   

남주인공은 전쟁 한복판에서 갑자기 자신도 전쟁에 참여를 해야겠다면서

임산부와 여자를 두고 떠나질 않나……-0-;;;;;;;;

   

뮤지컬을 보는 내내는 정말….어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뮤지컬이 모두 끝나고 나서 집에 가는 동안 폭풍 검색을 통해

원작의 내용을 모두 숙지하고 나서야...시나리오가 이해가 된….

   

너무나도 안타까운 뮤지컬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