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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Review/LOL,리그오브레전드

[LOL]신규 챔피언 루시안

 


 

안녕하세요 구우짱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신규 챔피언이 나왔습니다.~+_+

 

신규 챔피언 루시안

 

정화의 사도 루시안이 되어 어둠의 세력에 맞서고 사악한 존재들을 쓸어버리세요. 고대의 무기를 든 원거리 주공격수 루시안은 연사, 끈질긴 추격, 빛이 주입된 탄환의 집중 포화로 적에게 큰 타격을 가합니다.

 


 

스킬 

 

빛의 사수 (기본 지속 효과) - 스킬을 사용한 후 루시안이 기본 공격을 하면 총을 두 번 연속 발사합니다. 연속 공격 시 두 번째 공격은 피해량이 줄어듭니다. 

 

꿰뚫는 빛 – 대상을 관통하는 빛 줄기를 발사하여, 일직선 상의 적들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타는 불길 – 별 모양으로 폭발하는 탄환을 발사해, 대상에게 표식을 남깁니다. 표식이 남아 있는 적을 공격하면 루시안의 이동 속도가 대폭 상승합니다. 

 

끈질긴 추격 – 루시안이 짧은 거리를 돌진하며 모든 둔화 효과를 제거합니다. 빛의 심판으로 적 챔피언을 처치할 경우 끈질긴 추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됩니다. 

 

빛의 심판 – 루시안이 한 방향으로 빠르게 총을 발사하며 자유로이 움직여, 첫 번째로 맞는 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사격 중에 끈질긴 추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 공격로 플레이 

 

 

 

 

기동력이 뛰어난 원거리 공격수 루시안은 방심하고 들어온 적을 처치하는 게 특기입니다. 특히 꿰뚫는 빛은 미니언을 관통하기 때문에 적 팀 주공격수가 미니언 골드를 포기하고 공격을 피해야 할지, 아니면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미니언 사냥을 계속해야 할지 계속 고민하게 만들죠. 끈질긴 추격으로 질주하거나 도주하는 적에게 타는 불길을 맞힌 다음 기본 공격을 연계하면 이동 속도가 상승하여 거리를 좁힌 후 확실히 처치할 수 있으며, 적이 급습한 위험 상황에서도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빛의 사수 효과로 스킬을 사용한 다음에는 빠르게 기본 공격을 두 번 연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격로에서 적을 견제하기도 쉽고, 단순한 1:1 상황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죠. 생명력 흡수, 둔화, 도마뱀 장로의 축복 같은 적중 시 효과도 두 번 발동하여,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을 때도 강한 생존력과 장악력을 자랑하게 됩니다.


궁극기인 빛의 심판은 정신 집중형 스킬로서 일직선 상에 빛의 탄환을 쏟아 부어, 첫 번째로 맞는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다른 정신 집중형 스킬과는 달리 빛의 심판을 쓰는 동안에는 끈질긴 추격으로 질주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동하는 동안에는 처음 시전 시 정한 방향으로 빛의 심판 공격이 계속 들어갑니다. 이와 동시에 끈질긴 추격을 사용하면 루시안이 신속하게 다가오는 적에게서 달아나거나 도망가는 적을 따라붙기도 좋죠. 빛의 심판으로 적을 처치하면 끈질긴 추격이 초기화되어, 궁극기가 지속되는 동안 빠르게 움직이면서 적 팀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팀전 상황 


팀전이 시작되면 끈질긴 추격을 사용하여 불리한 상황에서 빠져나와 따라오는 적들을 원거리에서 공격하거나, 적 팀을 빙 돌아 우선 제거 대상 하나를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많은 적을 한 번에 상대하게 되면 타는 불길로 여러 명의 적에게 표식을 남겨 두세요. 표식이 있는 적을 공격하여 이동 속도를 올리면서 꿰뚫는 빛으로 적 진형을 와해시키면 됩니다.

 

배경 스토리 


''감사해라. 내가 널 파괴하면 너는 영원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언데드 사냥꾼 루시안은 언제나 혼자서 행동한다. 고대의 마력이 깃든 한 쌍의 총이 그의 무기다. 그 투철한 신념은 어떤 끔찍한 적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양 손에 든 총구에서 뿜어 나오는 정화의 불길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마물들을 태워 없앤다. 언데드의 육체 안에 사로잡혀 안식을 얻을 수 없는 영혼들을 저승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그의 사명. 루시안의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사랑도 그 저주에 속박되어 있다.

 

루시안이 사용하는 한 쌍의 무기처럼 그에게도 한때 영혼의 짝이 있었다. 루시안과 그의 아내 세나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오랫동안 룬테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어둠을 몰아내고 삶과 죽음의 틈새에 사로잡힌 영혼들을 구하기 위한 투쟁이었다. 루시안과 세나는 정의의 등불과도 같았다. 세나에게는 그들의 사명에 헌신한다는 굳건한 신념이 있었고, 루시안에게는 그들이 구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상냥함과 다정함이 있었다. 둘은 갈라놓을 수 없는 한 쌍으로 서로를 완벽하게 해주었다.

 

어지간한 전사라면 그 앞에서 의지가 꺾여버릴 공포를 수 없이 극복해온 루시안과 세나였지만, 그림자 군도의 악령들은 과거의 적들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이 저주받은 섬에서 마물들이 몰려나와 발로란 곳곳에 출몰하자 루시안과 세나는 악을 섬멸하기 위해 그들이 나타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게 되었다. 힘들고 암울한 싸움이었지만 용감한 두 사람은 계속해서 승리해 나갔다. 적어도 영혼 약탈자 쓰레쉬를 마주치기 전까지는. 지금껏 마주친 그 어떤 언데드보다 더 간교하고 잔인한 쓰레쉬는 끔찍한 사투 끝에 예상치 못한 간계를 부렸고, 속임수에 걸린 세나의 영혼은 쓰레쉬의 영혼 감옥에 갇혀 영영 구할 수 없게 되고 만 것이다.

 

언데드와의 전투를 시작한 이래 언제나 세나와 함께 했던 루시안은 이제 혼자서 그 사명을 짊어지게 되었다.

지옥의 간수 쓰레쉬는 루시안의 사랑을 앗아갔을진 몰라도, 그 때문에 그림자 군도의 악령들은 가장 위험한 적에게 쫓기게 되었다. 어두운 집념의 화신이 된 루시안은 이제 룬테라에서 언데드를 완전히 절멸시킬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는 세나의 총을 쥐고서 그녀의 뜻을 이어 최후까지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맹세했다. 그리곤 양 손에 고대 무기를 하나씩 들고, 언데드를 파괴하고 그림자 군도의 악령들을 퇴치하기 위해 싸우기 시작했다. 비록 세나를 되찾아올 방법은 이제 없지만, 언젠가 그녀의 영혼에 안식을 찾아줄 그 날을 고대하면서.

 

“감사해라. 내가 널 파괴하면 너는 영원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루시안